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더맨 2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spider-man-2, critic=83, user=8.5)]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spiderman_2, tomato=93, popcorn=82)] [include(틀:평가/IMDb, code=tt0316654, user=7.4)]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spider-man-2, user=3.9)]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46112, presse=4.6, spectateurs=3.8)]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2898, user=7.284)]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19039, user=3.81)]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2634, user=7.4)]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308570, user=7.6)] [include(틀:평가/왓챠, code=mBOkqE5, user=3.8)]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47057, light=94.32)]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35071, expert=없음, audience=없음, user=8.82)]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35022, expert=없음, user=8.3)] [include(틀:평가/CGV, code=9609, egg=?)] [include(틀:평가/MRQE, code=spiderman-2-m100016293, critic=82, user=<유저 평점>)]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A-)] >'''스파이더맨 2는 '[[슈퍼맨(영화)|슈퍼맨]](1978)'과 함께 현대 장르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중략)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러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슈퍼히어로 영화이고,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갈망하던 영화이기도 하다.''' >---- >[[로저 이버트]] (★★★★)[* 로저 이버트는 4점이 만점이다.][[https://www.rogerebert.com/reviews/spider-man-2-2004|#]]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 21세기 슈퍼히어로 영화 중 첫 아카데미 수상작이다.],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노미네이트.''' [[마블 코믹스]] 원작의 모든 히어로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명작을 꼽을 때 최상위 티어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편도 기념할 만한 완성도의 작품이었지만, 이 작품이 나옴으로서 [[소포모어 징크스]]까지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극복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되었다. 메타크리틱 기준 83점, 유저점수 평균 8.7로 히어로 무비 중에선 최상위권이며, 로튼 토마토의 평론가지수 또한 93%로 [[노 웨이 홈]]과 동률이다. 유명 평론가 로저 이버트가 1978년작 [[슈퍼맨(영화)|슈퍼맨]] 이후 최초로 별 네 개 만점을 부여한 히어로 영화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평론가가 이 영화를 5점 만점에 4.5점을 줬다. 1편과 함께 슈퍼히어로 영화의 대중화를 열어젖힌 영화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파이더맨 하면 어린 시절 봤던 추억의 히어로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 영화를 계기로 위상이 더욱 공고해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슈퍼 히어로의 대명사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당장 오락영화로서의 완성도도 흠잡을 데가 없는 수준인데, 히어로 액션영화로서의 다이내믹한 액션과 시퀀스, 악당과 주인공 주변인물들에게 모두 골고루 분배된 서사와 캐릭터성, 확실한 주제의식 등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아직도 최상위권의 꼭 봐야할 히어로 영화로 꼽힌다. 4년 뒤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스파이더맨 2가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꼽혔으며, 아직도 슈퍼'히어로' 영화로는 다크 나이트를 꼽지만 '슈퍼'히어로 영화로는 스파이더맨 2가 더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놀란 팬들은 다크 나이트가 더 명작이라고 강조하지만, 사실 둘 다 비교할 필요가 없는 명작들이다. 평론가 지수를 기준으로, 같은 세대 때 개봉한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가운데선 상술한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와 [[인크레더블]] 정도가 스파이더맨 2 수준의 높은 평을 받고 있다. 개봉 당시 평가와 흥행 모두 큰 성공을 거뒀으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8개의 슈퍼히어로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 그 외에는 시각효과상의 [[슈퍼맨(영화)]], 미술상의 [[배트맨(1989년 영화)]], 남우조연상/음향편집상의 [[다크 나이트]], 분장상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음악상/의상상/미술상의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 애니메이션까지 포함시키면 [[인크레더블]], [[빅 히어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도 들어간다.] 스파이더맨의 "당신의 다정한 이웃"이라는 오랜 별명에 걸맞게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작품이 유치해지지 않게끔 지향하는 주제나 목표의식이 진중하고 뚜렷하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외 슈퍼 히어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여전히 최상위 티어의 명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관련 유튜브 조회수나 댓글수가 많을 정도로 팬들의 호응도 역시 크다. 오늘날 [[MCU]]의 [[스파이더맨(MCU)|스파이더맨]]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에도 여전히 스파이더맨 2가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영웅 스파이더맨/소시민 피터 파커의 이중신분으로서 현실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고난, 즉 '''큰 힘'''에 상응하는 '''큰 책임의 대가'''를 매우 훌륭하게 연출했다는 데 있다. 그만큼 이 작품 속 피터 파커의 고난은 역대 그 어느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보다도 다종다양하고 현실적이다. 사회적으로는 영화 시작부터 피자 가게에서 해고당하고, [[커트 코너스|대학 교수]]에게 찍혀 낙제될 위기에 처하고, 숙모의 집은 집세 체납으로 가압류되어 버리며 자신도 집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 눈치나 봐야 하며, 프리랜서로 일하는 신문사의 편집장은 스파이더맨을 악당이라 깎아내리며 사진값도 제대로 안 쳐주고 아들의 축하 파티에 사진사로 부려먹기나 한다.[* 이건 원래 전담하던 사진사가 [[폴로]]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며 피터한테 대신 시킨 거다. 물론 가서도 부려먹는 건 변함없다. 심지어 파티에 가서도 피터의 고생은 여지없이 드러나는데, 서빙 직원들의 쟁반에 놓여진 음식이나 마실 것도 마지막 남은 걸 피터가 가져갈 찰나에 다른 사람이 먼저 집어가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장면이 두 번씩이나 나온다.] 인간관계도 갈수록 처참해져 가는데, [[메리 제인 왓슨(스파이더맨 트릴로지)|좋아하던 여자]]는 자신의 빈자리를 견디다 못해 다른 남자와 약혼하는데 그 상대가 하필이면 자신이 사진을 찍으러 간 JJJ 편집장의 아들이고, 하나뿐인 [[해리 오스본(스파이더맨 트릴로지)|베스트 프렌드]]도 자신더러 아버지의 원수인 스파이더맨과 한통속이라며 파티장 한가운데서 주먹다짐을 하며, 심지어는 자신의 멘토나 다름없던 메이 숙모마저 벤 파커의 죽음에 관해 피터가 진상을 털어놓자 잠시 동안 그와 멀어지기까지 했다. 게다가 심리적 고통의 부작용인지 스파이더맨의 능력 또한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 이런 총체적 난국을 더 이상 견디다 못한 피터는 스파이더맨 활동을 접고 그나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가 싶지만, 이후에도 자신이 외면한, 또 자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피터는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결국 닥터 옥토퍼스로부터 메리 제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금 스파이더맨으로 나서며 능력을 되찾고 스스로를 희생해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에는 없었던 슈퍼 영웅의 현실적인 생활의 고달픔을 제대로 묘사하는 장면, 닥터 옥토퍼스의 열차 테러로부터 시민을 구하는 장면, 옥토퍼스가 나타나자 시민들이 앞장서서 그를 보호하는 장면, 그리고 실신한 스파이더맨을 떨어지기 전에 시민들이 그를 끌어안아 열차 안으로 옮겨주고 벗겨진 가면을 돌려주며 비밀을 지키려 하는 장면 등이 인상적이다.] 영화가 점층적으로 쌓아올린 여러 사회적 고난과 압박에도, 주인공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영웅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성장하며, 결국 자신이 지키는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열차를 멈추고 기절한 피터의 얼굴을 본 한 시민은 "어린애잖아... 내 아들보다 어려.(He is... just a kid! No older than my son.)"라고 한다. 이는 스파이더맨도 남들처럼 고통을 겪고 고뇌하는 '''인간임을 인정해 주는''' 대사다. 이 대사의 상징성이 정말 큰 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슈퍼히어로는 일반인들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로 인식되었으나 스파이더맨 2의 이런 묘사로 인해 현실적이고 인간적이며 일반인과 같이 살아가려 하는 슈퍼 히어로의 모습이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평이 있다. 대표적으로 훗날 로건의 울버린이 불사신과 같은 모습을 보인 전작들과 다르게 시한부에 가까운 인생과 더불어 영생에 대한 회의감, 후회 등의 감정을 느낀다던가.] 이는 히어로 영화의 기본 명제나 다름없는 것에 더없이 충실한 빌드업의 결말이며, 이 점이 다크 나이트와의 공통점이라 꼽히기도 한다. 2014년 미국 연예매체 짐비오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마블 영화 1위로 꼽혔다. 2016년 2월, 할리우드 리포트(THR) 비평가들이 정한 "All 44 Marvel Movies Ranked Best to Worst"에서는 역대 마블 실사 영화 시리즈 1위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http://www.hollywoodreporter.com/lists/all-marvel-movies-ranked-worst-866733/item/spider-man-2-marvel-movies-866856|해당 링크]][[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263315|국내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